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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친구와의 인연으로 시작 된 티스토리

길꽃 2022. 9. 15. 09:46

중학교 동창이지만 잘 알지 못했던 친구였다.
그 하나만으로 커서 이렇게 인연이 이어지니 신기하고 소중하다 :)
키도 크고 훤칠하니 성격도 좋은 친구인데 좋은 사람있으면 소개시켜줘야징.
아주 좋은 사람을 만나서 트라우마를 극복했으면 좋겠다.
내 기분에는 왠지 그렇게 될 것같다.

우리는 오랜만에 만나서 서로의 안부와
서로가 같이 알고있는 소중한 친구에 대해 많은 대화를 나누었다.
사실 나는 하루를 통으로 말할 수 있지만. ㅋㅋ
그래도 적당했고 어느정도 시원하다.
되새겨보니 신나기도했지만 괜히 더 오바하면서 놀았던거같다.
무슨말 했는지..가물..ㅋ

무소식이 희소식이라는게 이럴때 정말 어울린단 생각이 들었다.
어떻게 사는지 궁금했고 분명 잘 살고있을거라 생각했지만
생각보다 힘든일이 많았던 그 친구 얘기에 마음이 아팠다.

내가 아는 그 친구는 너무 해맑았어서 가끔 얄미웠는데 ㅋㅋ
가끔 미운 마음에 조금 힘들었으면 좋겠단 생각은 했지만
이런 정도는 아니었는데..
그래도 지금은 좀 나아졌다니 다행이다.

세상에 못된 사람들이 너무 많아. 어떻게 그럴 수 있지.
걔한테 그럴 곳이 어디있다고 휴..

앞으로 꽃길만을 기도해야지 🎆
잘될거양 :) ~